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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브라 웨딩누브라 3번 써보고 남은 준비물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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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10-04 03:56 1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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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하면서 가장 당황했던 순간이 스튜디오 촬영 당일이었어요. 드레스는 예쁘게 입었는데 속옷 때문에 어깨끈이 자꾸 보이는 거예요. 첫 촬영 때는 급하게 스튜디오에서 빌린 누브라를 썼는데, 접착력이 약해서 두 시간 만에 떨어지더라고요. 그때 느꼈죠. 이건 무조건 새로 사 가야 한다는 걸.

그래서 두 번째 촬영부터는 직접 올리브영에서 웨딩누브라를 사 갔어요. 가격은 1만 원대 중반이었고, 앞쪽에 후크가 달린 제품으로 골랐어요. 뒤가 아니라 앞에서 잠그는 타입이 훨씬 편하더라고요. 특히 드레스 갈아입을 때 스태프분이 도와주기 훨씬 수월했어요. 접착력도 하루 종일 잘 버텨줬고요. 세 번째 촬영 때는 같은 제품을 재구매했을 정도예요. 다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촬영이라면 여분으로 하나 더 챙기는 게 안전해요. 저는웨딩누브라 7월 촬영 때 하웨딩브라나가 접착력이 떨어져서 당황한 적이 있거든요.

누브라 외에도 챙겨야 할 게 꽤 많았어요. 스킨톤 속바지는 필수예요. 드레스 입고 벗을 때 속이 다 보이니까,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걸 입으면 위생적으로 좀 찝찝하더라고요. 저는 미리 사서 가져갔고, 편안하게 갈아입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커플링이나 웨딩링을 가져가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청첩장을 들고 찍는 샷도 은근히 예쁘게 나와요. 간단한 간식도 챙기세요. 초코파이나 작은 초콜릿 몇 개면 오후 촬영 때 체력 보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스튜디오마다 준비물이 조금씩 다르니, 촬영 전에 몇 시까지 어디로 가면 되는지, 당일 뭘 가져와야 하는지 꼭 미리 확인하세요. 저는 첫 촬영 때 이걸 몰라서 헤매다가 30분 늦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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