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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파 대만 여행 중 동전파스 찾아 삼만리, 결국 이마트까지 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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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10-03 05:39 15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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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을 준비하면서 환전을 하고 나니 현지 돈 단위가 헷갈리기 시작했다. 타이완 달러라고 부르는데 금액 앞에 NT라고 붙여서 표기하더라. 지폐는 2000원, 1000원, 500원, 200원, 100원짜리가 있고 동전은 50, 20, 10, 5, 1원까지 있다고 해서 미리 머릿속에 넣어뒀다. 그런데 막상 동전을 받아보니 크기나 무게가 우리나라랑 달라서 지갑 속에서 자꾸 헷갈렸다.

그날은 토마토 파스타를 만들려고 재료를 사러 나선 날이었다. 근데 요리보다 더 급한 게 하나 있었다. 바로 동전파스였다. 요 며칠 어깨랑 허리가 뻐근해서 잠을 제대로 못 잤거든. 동네 마트를 세 군데나 돌았는데 다 없었다. 약국에도 물어봤지만 재고가 없다는 말만 돌아왔다. 결국 지하철을 타고 이마트까지 갔다. 동전파스 하나 사겠다고 이 고생을 하나 싶었지만, 그만큼 필요했다.

이마트에 도착해서 파스코너를 뒤지는데 종류가 꽤 많았다. 일반 파스, 붙이는 파스, 그리고 동전 모양으로 동그랗게 생긴 것까지. 가격은 한 통에 3천 원대부터 5천 원대까지 다양했다. 나는 그중에서도 향이 강하지 않고 피부가 예민한 사람도 쓸 수 있다는 걸로 골랐다. 계산대 앞에서 동전을 꺼내는데, 아까 환전한 대만 동전이 지갑에서 쏟아졌다. 50원짜리랑동전파스 10원짜리가 섞여로토비타 있으니 직원도 잠스토파깐 당황한 눈치였다일본직구. 결국 카드로 긁트란시노었다.

집에 돌아모기패치와서 파스를 붙여보타무시친키니 확실히 시원한 오타이산느낌이 오래갔다. 샤론파스다음 날 아침에는 아네론어깨가 한결 가벼웠다. 그때 깨달은 건데, 여행지에서 필요한 물건은 미리 챙겨가는 게 낫다. 현지에서 사려고 하면 이렇게 발품을 팔아야 할 수 있다. 특히 동전파스 같은 건 한국에서 몇 천 원이면 살 수 있는데, 굳이 대만까지 가서 고생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날의 헤맨 경험 덕분에 대만 동전 단위는 확실히 외웠다. NT 50원짜리 동전이 우리나라 500원만 하다는 것도 알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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