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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매입 중고카메라매입, 액정 깨진 아이폰8+도 가능했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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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10-03 11:19 13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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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카메라매입 하러 갔다가 액정이 심하게 깨진 아이폰8도 내놨는데, 생각보다 시세가 괜찮게 나와서 좀 놀랐다. 원래는 그냥 버릴까 고민했던 폰이었다. 액정에 금이 가고 칼기스가 군데군데 나 있어서 손으로 만지면 걸리는 정도였으니까. 근데 카메라 렌즈에는 기스만 조금 있고 뒷판은 멀쩡했거든. 그 차이가 매입가를 꽤 갈랐다.

매장에 들어가서 폰을 꺼내니까 직원분이 액정 상태부터 확인하더라. 켜지긴 하는데 터치가 한쪽 구석에서만 먹는 상태였고, 화면에 줄도 하나 가 있었다. 그래도 카메라 기능은 멀쩡했고, 초점도 잘 잡히고 흔들림도 없었다. 여기서 포인트가 카메라였다. 중고카메라매입이라는 키중고카메라매입워드로 검색해서 찾카메라매입아간 곳인데, 실제로 카메라 모듈 상태를 꼼꼼히 보더라. 액정이 깨져 있어도 카메라가 살아 있으면 가격이 방어된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요즘 폰 카메라 불량이 은근히 많다고 했다. 초점이 안 잡히거나, 손 떨림 보정이 이상하게 작동하거나, 아예 검은 화면만 뜨는 경우도 있다고. 그런 폰은 액정이 멀쩡해도 매입가가 확 떨어진다고 하더라. 반대로 내 폰처럼 액정이 박살 나 있어도 카메라만 정상이면 기본 시세의 절반 이상은 쳐준다고 했다. 실제로 내가 받은 금액도 예상보다 만 원 정도 더 나왔다.

확인하는 항목이 생각보다 많았다. 전면 카메라, 후면 카메라, 플래시, 동영상 녹화, 손떨림 보정, 초점 속도까지 하나씩 다 체크하더라. 액정이 깨져 있어도 이런 기능들이 다 살아 있으면 등급이 올라간다. 반대로 하나라도 안 되면 그 부분만큼 깎인다. 그래서 폰을 팔기 전에 카메라 앱을 켜서 이것저것 눌러보는 게 좋다. 나는 미리 해보고 갔더니 시간도 줄고 설명도 쉬웠다.

집에 안 쓰는 폰이나 카메라가 있으면 한 번쯤 들고 가볼 만하다. 액정 상태만 보고 포기하기엔 아깝다. 특히 카메라 기능이 정상이라면 깨진 화면 때문에 버리지 말고 매입처에 한 번 보여주는 걸 추천한다. 나처럼 생각보다 쏠쏠한 용돈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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