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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캠코더 중고 DSLR 30만원대 입문, 6개월 써본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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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10-03 15:36 13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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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DSLR을 처음 알아볼 때 가장 먼저 걸리는 건 역시 셔터 수명이었습니다. 새 제품은 부담되고, 그렇다고 너무 싼 매물은 불안하고. 저도 6개월 전에 30만원대 중반으로 캐논 700D 바디를 들였는데, 매물 상태 확인만 제대로 하면 입문용으로는 충분하다는 게 결론입니다. 다만 아무 데서나 사면 안 되고, 셔터 카운트와 내부 센서 상태를 확인해주는 곳에서 사는 게 중요합니다.

제가 실제로 확인한 항목은 크게 네 가지였습니다. 셔터박스 작동음, 미러와 센서의 먼지 유무, 마운트 나사산의 헐거움, 그리고 배터리 실링 상태. 이 중에서 센서 먼지는 육안으로는 잘 안 보이는데, 조리개를 F16까지 조이고 하늘을 찍어보면 바로 드러납니다. 매장에서 이 테스트를 해볼 수 있게 해주는 곳이면 일단 신뢰가 갑니다. 저는 다함서비스 쪽에서 매물을 봤는데, 노트북이나 태블릿, 모니터 같은 다른 전자기기도 같이 취급하다 보니 검수 프로세스가 비교적 체계적이었습니다.

렌즈는 바디보다 예산을 더 넣는 게 낫습니다. 18-55mm 번들 킷렌즈 하나로 6개월을 버텨봤는데, 인물이나 야경에서는 금방 한계가 옵니다. 중고 시장에서 50mm 단렌즈 하나만 추가해도 결과물이 확 달라집니다. 10만원대 중반이면 상태 좋은 매물이 나오고, 이 조합이면 입문용으로 12년은 충분히 씁니다. 참고로 미러리스로 갈아타는 분들도 많은데, DSLR은 광학 뷰파인더와 배터리 효율에서 여전히 장점이 있습니다.

거래할 때는 반드시 계좌이체 영수증과 함께 구매 내역서를 받아두세요. 나중에 AS나 재판매할 때 이게 발목을 잡습니다. 그리고 매장에서 바로 테스트 촬영을 해보고, RAW 파일을 노트북으로 옮겨서 확인하는 과정까지 거치는 게 좋습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집에 와서야 불량을 발견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30만원대 중고 DSLR은 입문용으로 여전히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다만 싸다는 이유만으로 개인 간 거래에 뛰어들기보다는, 검수와 사후 대응이 되dslr중고는 곳에서 시작하는중고dslr 걸 권합니다. 카중고캠코더메라를 고르는 시간보다 그 카메라로 무엇을 찍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훨씬 길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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