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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론 동전파스 12개 사온 교토 약국 쇼핑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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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10-02 04:52 5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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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여행에서 제일 후회한 건 약국을 마지막 날에 들른 거다. 첫날 니시키시장 근처 돈키호테에 들어갔는데, 계동전파스산대 앞에 동전파스로토비타가 산더미처럼 쌓여와칸센 있더라. 가격표를샤론파스 보니 1개에 40오타이산0엔대. 한국에서 타무시친키파는 거랑 비교하면일본직구 반값도 안 되는 아네론수준이라 일단 5개카베진 집었다. 그때는 일본파스이게 시작일 줄 몰랐다.

니시키시장 안쪽 작은 약국에도 동전파스가 있었다. 관광객용으로 포장된 게 아니라 주민들이 쓰는 사이즈로 나왔더라. 12개들이 박스에 980엔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한국 돈으로 만 원도 안 됐다. 점원한테 물어보니 어깨랑 허리에 붙이는 용도로 제일 많이 나간다고 했다. 그날 오후에는 산조 메이텐가이 쪽 약국까지 훑었는데, 여기는 가격이 조금 더 쌌다. 같은 제품인데 매장마다 천차만별이니 몇 군데 비교해보는 게 낫다.

히타카츠에 있는 밸류마트도 괜찮았다. 관광지가 아니라 동네 주민들이 장 보러 오는 대형 마트라서 약국이 옆에 붙어 있다. 여기서는 동전파스 말고도 센카나 휴족시간 같은 것들을 한 번에 담았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계산도 금방 끝났고, 직원이 친절하게 봉투를 따로 챙겨주기도 했다. 다만 위치가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렌터카 없이 가기는 애매하다.

공항에서 사는 건 비추다. 국제선 청사는 면세점이 작아서 기념품 살 게 거의 없다. 국내선 청사 쪽이 오히려 물건이 다양하다고 하던데, 내가 갔을 때는 이미 동전파스가 다 팔려서 빈 자리만 남아 있었다. 결국 교토 시내에서 미리 사둔 게 신의 한 수였다. 다음에 또 간다면 첫날부터 약국부터 들를 생각이다. 동전파스는 무거운 것도 아니고 유통기한도 길어서 넉넉히 사두면 두고두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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