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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카메라매입 중고카메라매입 3만원에서 42만원까지, 직접 겪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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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09-29 19:39 6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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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팔러 다닐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게 매입가다. 특히 요즘처럼 중고 시세가 널뛰는 시기에는 더 그렇다. 나는 취미로 카메라를 사고팔기를 7중고카메라매입년 정도 했는데, 카메라매입처음에는 당근이나 번개장터에 직접 올렸다. 그런데 렌즈 곰팡이나 셔터 계수 같은 걸 일일이 설명하고, 만나서 직거래하는 게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었다. 그래서 최근 2년은 매입 업체를 주로 이용한다.
지난달에 정리한 바디가 세 대였다. 캐논 5D 마크3, 소니 A7M2, 그리고 오래된 니콘 FM2. 상태는 각각 달랐다. 5D는 셔터 12만 컷에 그립 부분이 조금 벗겨져 있었고, A7M2는 LCD에 잔기스가 몇 개 있었다. FM2는 필름실 스펀지가 삭았지만 외관은 깨끗한 편이었다. 세 대를 한 번에 들고 갈 수 없어서 지역 카페에서 평이 괜찮았던 곳 두 군데를 돌았다. 첫 번째 업체에서는 5D를 42만원, A7M2를 38만원, FM2를 3만원에 부르더라. 두 번째는 5D 40만원, A7M2 41만원, FM2 5만원. 모델별로 강세가 갈렸다.
여기서 중요한 건 시세가 고정이 아니라는 점이다. 같은 5D 마크3라도 셔터 횟수 5만 컷 이하면 1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액정 파손이나 센서 먼지, 미러 걸림 같은 이슈가 있으면 매입 자체를 거절하는 곳도 많다. 실제로 내 지인은 아이폰 카메라 초점이 안 잡히는 상태로 문의했다가 수리비를 빼고 거의 반값을 제안받았다. 카메라든 스마트폰이든 렌즈 모듈 불량은 매입가에 치명적이다.
결국 나는 두 번째 업체에서 세 대를 모두 넘겼다. 총 86만원. 방문 매입이라 왕복 40분 걸렸고, 계좌 입금은 그 자리에서 5분 만에 확인됐다. 집에 굴러다니던 삼각대랑 필터도 같이 챙겨 갔는데, 액세서리는 본체보다 단가가 낮아서 2만원 정도 더 얹어주는 수준이었다. 만약 시간이 넉넉했다면 개별로 여러 곳 비교했을 텐데, 그날은 오후 약속이 있어서 두 곳만 돌고 마무리했다.
카메라를 팔 계획이라면 최소 세 곳은 견적을 받아보길 권한다. 같은 모델이라도 매장마다 재고 상황이나 거래처 수요에 따라 부르는 가격이 2030씩 차이 난다. 그리고 매입 전에 셔터 계수와 외관 사진을 미리 찍어두면 상담이 훨씬 빠르다. 박스와 정품 등록증이 있으면 5만원 안팎 더 쳐주는 경우도 있으니, 서랍 속에 처박아둔 구성품부터 찾아보는 게 순서다.
지난달에 정리한 바디가 세 대였다. 캐논 5D 마크3, 소니 A7M2, 그리고 오래된 니콘 FM2. 상태는 각각 달랐다. 5D는 셔터 12만 컷에 그립 부분이 조금 벗겨져 있었고, A7M2는 LCD에 잔기스가 몇 개 있었다. FM2는 필름실 스펀지가 삭았지만 외관은 깨끗한 편이었다. 세 대를 한 번에 들고 갈 수 없어서 지역 카페에서 평이 괜찮았던 곳 두 군데를 돌았다. 첫 번째 업체에서는 5D를 42만원, A7M2를 38만원, FM2를 3만원에 부르더라. 두 번째는 5D 40만원, A7M2 41만원, FM2 5만원. 모델별로 강세가 갈렸다.
여기서 중요한 건 시세가 고정이 아니라는 점이다. 같은 5D 마크3라도 셔터 횟수 5만 컷 이하면 1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액정 파손이나 센서 먼지, 미러 걸림 같은 이슈가 있으면 매입 자체를 거절하는 곳도 많다. 실제로 내 지인은 아이폰 카메라 초점이 안 잡히는 상태로 문의했다가 수리비를 빼고 거의 반값을 제안받았다. 카메라든 스마트폰이든 렌즈 모듈 불량은 매입가에 치명적이다.
결국 나는 두 번째 업체에서 세 대를 모두 넘겼다. 총 86만원. 방문 매입이라 왕복 40분 걸렸고, 계좌 입금은 그 자리에서 5분 만에 확인됐다. 집에 굴러다니던 삼각대랑 필터도 같이 챙겨 갔는데, 액세서리는 본체보다 단가가 낮아서 2만원 정도 더 얹어주는 수준이었다. 만약 시간이 넉넉했다면 개별로 여러 곳 비교했을 텐데, 그날은 오후 약속이 있어서 두 곳만 돌고 마무리했다.
카메라를 팔 계획이라면 최소 세 곳은 견적을 받아보길 권한다. 같은 모델이라도 매장마다 재고 상황이나 거래처 수요에 따라 부르는 가격이 2030씩 차이 난다. 그리고 매입 전에 셔터 계수와 외관 사진을 미리 찍어두면 상담이 훨씬 빠르다. 박스와 정품 등록증이 있으면 5만원 안팎 더 쳐주는 경우도 있으니, 서랍 속에 처박아둔 구성품부터 찾아보는 게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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