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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시험기 전기차용 구동부품 시험기 3개월 사용기, 149,100원짜리 부품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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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09-30 01:42 3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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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정비소를 하는 지인이 구동부품 시험기를 들였다고 해서 구경을 갔다. 작년 말에 149,100원짜리 모터 하나가 시험대에서 걸리는 걸 보고 그 자리에서 계약했다더라. 솔직히 나는 그 가격이면 그냥 폐기하고 새로 사는 게 낫지 않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요즘 전기차 구동계는 부품 단가가 워낙 높아서 시험기 한 대로 걸러내는 게 훨씬 남는 장사라고 한다.
시험기라고 하면 거창한 설비를 떠올리기 쉬운데, 실제로 보니 모터나 인버터를 올려놓고 회전수와 모터 성능 다이나모전압, 전류 파형을성능 시험기 실시간으로 잡아주전기차용 구동부품 시험기는 장비였다. 지인이 제일 만족하는 건 진동 패턴을 잡아내는 기능이었다. 전기차는 엔진 소음이 없으니 베어링이 조금만 삐걱거려도 운전자가 바로 느낀다. 예전엔 그걸 귀로만 판단했는데, 이제는 화면에 스펙트럼으로 뜨니까 어디가 문제인지 바로 짚인다고. 실제로 지난달에 들어온 아이오닉5 구동모터에서 2번 베어링 이상을 잡아냈는데, 그거 하나 못 걸렀으면 AS로 교체 비용 수백만 원 나갔을 거라고 했다.
가격대는 천차만별이다. 간단한 저항절연 측정만 되는 모델은 200만 원대부터 시작하고, 회전 시험까지 되는 건 1,500만 원을 훌쩍 넘는다. 지인이 들인 건 중간급으로 800만 원 정도였는데, 3개월 만에 시험으로 걸러낸 부품 값만 400만 원어치가 넘는다고 하니 본전은 뽑은 셈이다. 다만 모든 정비소에 필요한 건 아니다. 하루에 구동부품 들어오는 게 한두 건뿐인 곳이면 그냥 외주 맡기는 게 낫다. 시험기 자체도 주기적으로 교정을 받아야 하고, 데이터 해석할 줄 아는 사람이 있어야 하니까.
요즘 전장부품 쪽 사업을 넓히는 회사들이 늘면서 시험기 수요도 같이 뛰는 분위기다. 가전이나 휴대폰 부품 검사하던 라인에서 전기차 구동계까지 손을 대는 곳이 많아졌다는 얘기다. 외국인 순매수 자금도 이런 쪽으로 몰리는 걸 보면, 당분간은 이 시장이 계속 커질 것 같다. 정비소 입장에서는 장비값이 부담이지만, 한 번 걸러내는 부품 값이 워낙 크니까 투자할 만한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조만간 지인 작업장에서 한번 직접 돌려볼 생각이다.
시험기라고 하면 거창한 설비를 떠올리기 쉬운데, 실제로 보니 모터나 인버터를 올려놓고 회전수와 모터 성능 다이나모전압, 전류 파형을성능 시험기 실시간으로 잡아주전기차용 구동부품 시험기는 장비였다. 지인이 제일 만족하는 건 진동 패턴을 잡아내는 기능이었다. 전기차는 엔진 소음이 없으니 베어링이 조금만 삐걱거려도 운전자가 바로 느낀다. 예전엔 그걸 귀로만 판단했는데, 이제는 화면에 스펙트럼으로 뜨니까 어디가 문제인지 바로 짚인다고. 실제로 지난달에 들어온 아이오닉5 구동모터에서 2번 베어링 이상을 잡아냈는데, 그거 하나 못 걸렀으면 AS로 교체 비용 수백만 원 나갔을 거라고 했다.
가격대는 천차만별이다. 간단한 저항절연 측정만 되는 모델은 200만 원대부터 시작하고, 회전 시험까지 되는 건 1,500만 원을 훌쩍 넘는다. 지인이 들인 건 중간급으로 800만 원 정도였는데, 3개월 만에 시험으로 걸러낸 부품 값만 400만 원어치가 넘는다고 하니 본전은 뽑은 셈이다. 다만 모든 정비소에 필요한 건 아니다. 하루에 구동부품 들어오는 게 한두 건뿐인 곳이면 그냥 외주 맡기는 게 낫다. 시험기 자체도 주기적으로 교정을 받아야 하고, 데이터 해석할 줄 아는 사람이 있어야 하니까.
요즘 전장부품 쪽 사업을 넓히는 회사들이 늘면서 시험기 수요도 같이 뛰는 분위기다. 가전이나 휴대폰 부품 검사하던 라인에서 전기차 구동계까지 손을 대는 곳이 많아졌다는 얘기다. 외국인 순매수 자금도 이런 쪽으로 몰리는 걸 보면, 당분간은 이 시장이 계속 커질 것 같다. 정비소 입장에서는 장비값이 부담이지만, 한 번 걸러내는 부품 값이 워낙 크니까 투자할 만한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조만간 지인 작업장에서 한번 직접 돌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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