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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구동부품 시험기 전기차 구동부품 시험기 3개월 사용기, 2000만원 장비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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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09-27 13:51 2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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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동부품 시험기를 처음 도입한 게 작년 초였어. 현대차 1차 협력사 다니는 후배가 급하게 물어보더라고. 모터나 감속기 같은 구동부품 내구성 테스트를 직접 해야 하는데, 기존 장비로는 전기차 특유의 고회전 조건을 못 맞춘다는 거야. 그래서 나도 같이 장비 시장을 좀 뒤져봤지.

결론부터 말하면 가격대가 진짜 천차만별이야. 국산 중소기업 장비는 2,0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데, 독일이나 일본 브랜드 들어가면 1억 원은 우습게 넘어가. 후배 회사는 결국 국산으로 갔어. 3개월 정도 써보니까 초기 세팅만 잘 잡으면 고회전 영역에서도 데이터가 꽤 안정적으로 나온대. 다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느린 건 좀 아쉽다고 하더라.

시험 항목을 보면 크게 세 가지야. 회전수와 토크를 동시에 걸어주는 부하 시험, 진동과 소음을 측정하는 NVH 시험, 그리고 온도 변화에 따른 효율을 보는 열충격 시험. 이걸 한 장비에서 다 돌리려면모터 성능 다이나모 최소 5,000만전기차용 구동부품 시험기 원은 잡아야 해.성능 시험기 예산이 빠듯하면 부하 시험만 하는 기본형으로 시작하고 나중에 모듈을 추가하는 방법도 있어.

한 가지 주의할 점. 전기차 구동부품은 회전수가 내연기관보다 23배 높아. 그래서 시험기 자체의 베어링이나 센서가 버티질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 장비 스펙 볼 때 최대 회전수만 보지 말고 연속 운전 가능 시간을 꼭 확인해. 후배 회사도 처음에 30분 연속 시험에서 과열로 한 번 멈췄거든.

지금은 후배도 어느 정도 적응해서 자체 시험 데이터를 고객사에 제출하고 있어. 장비 하나 잘못 고르면 몇 달을 날리는 게 이 바닥이야. 예산과 시험 항목을 먼저 정리한 다음에 업체 미팅을 하는 걸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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