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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파스 일본 여행 중 동전파스 사온 후기, 가격이랑 효과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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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09-25 14:23 2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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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면 꼭 사오는 게 몇 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동전파스다. 한국에서도 파는 건 아는데 현지 드럭스토어 가격을 보면 안 살 수가 없다. 이번 여행 둘째 날, 가마쿠라 쪽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숙소 근처 마트에 들렀는데 바로 옆에 약국이 붙어 있더라. 현지 주민들이 장 보러 오는 동네 마트라 그런지 약국도 규모가 꽤 컸다.

거기서 동전파스 두 개를 집었다. 한국 돈으로 치면 개당 몇천 원 수준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같은 날 산 것들 중에 아이봉이랑 로토비타40 안약도 있었는일본파스데, 안약은 두세 아네론개씩 챙겨도 부담 타무시친키없는 가격이라 선물로토비타용으로 여러 개 담와칸센았다. 계산하고 나샤론파스오니까 총액이 생각일본직구보다 많이 나왔는데동전파스, 간식이랑 이것저카베진것 섞여서 그런 거오타이산지 파스 자체는 진짜 저렴했다. 세금 포함해서 1,500엔 안쪽이었던 것 같다.

동전파스 써 본 소감은 이렇다. 일단 붙이면 시원한 느낌이 은근 오래 간다. 어깨나 종아리에 붙여두면 다음 날 아침까지 뻐근함이 좀 덜한 게 체감된다. 다만 접착력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라서 잠잘 때 붙이고 자면 아침에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잘 때보다는 낮에 활동할 때 주로 붙였다. 사이즈가 작아서 어깨 같은 넓은 부위보다는 목 뒤나 팔꿈치, 발목 쪽에 쓰기 좋다.

가마쿠라 여행 중에 많이 걸어서 다리랑 발이 퉁퉁 부었는데, 숙소 돌아와서 발목에 하나씩 붙이고 잔 날은 다음 날 컨디션이 확실히 달랐다. 입장료 200엔짜리 절에 들렀다가 하루 종일 돌아다닌 날이었는데 그날 저녁에 딱 써먹었다. 에노시마 패스 끊고 돌아다닐 때도 들고 다니다가 중간에 화장실 가서 갈아 붙이기도 했다.

하나 아쉬운 점은 냄새가 좀 강한 편이라는 거다. 멘톨 계열 향이 확 올라와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나는 괜찮았는데 같이 간 사람은 좀 부담스럽다고 하더라. 그리고 한국 약국에서 파는 것과 성분이나 접착력이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는 느낌도 들었다. 그래도 가성비만 놓고 보면 여행 가서 몇 개 사두는 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선물용으로도 부담 없고, 무겁지도 않아서 캐리어 자리 차지도 거의 없다.

결국 이번에 산 두 개 중 하나는 다 쓰고 하나는 집에 남겨뒀다. 다음에 또 일본 가면 그때는 좀 더 여러 개 사올 생각이다. 어차피 약국마다 가격이 조금씩 달라서 몇 군데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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