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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속옷 웨딩촬영 앞두고 소네트 웨딩누브라 직접 써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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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10-27 15:05 2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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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촬영 일주일 전, 드레스 피팅실에서 마지막 고민이 남아 있었어요. 등이 파인 드레스를 입는데 일반 브라는 웨딩속옷어깨끈이 그대로 드소네트 웨딩누브라러나고, 그렇다고 웨딩브라아예 안 입자니 가소네트 웨딩브라슴 라인이 너무 밋웨딩누브라밋하더라고요. 플래너 선생님이 소네트 웨딩누브라를 권했는데, 솔직히 반신반의했어요. 누브라 하면 다 비슷비슷한 실리콘 패드인 줄 알았거든요.

착용해 보니 차이가 바로 느껴졌어요. 실리콘 점착면이 생각보다 얇고 촘촘해서 피부에 붙는 느낌이 훨씬 가볍더라고요. 예전에 싸구려 누브라를 썼을 때는 두 시간만 지나도 땀이 차고 옆구리로 밀려서 계속 신경 쓰였는데, 이건 촬영 내내 자리 잡은 그대로 유지됐어요. 가슴이 큰 편이라 볼륨보다는 고정력이 관건이었는데, 그 부분에서 특히 만족했습니다.

사이즈 선택이 제일 중요해요. 저는 평소 80B인데 상담하면서 한 사이즈 위로 권유받았고, 실제로 그게 딱 맞았어요. 드레스 안에 넣었을 때 컵 경계선이 도드라지지 않아야 해서 드레스 종류에 따라 선택이 갈리는 것 같아요. 등이 깊게 파인 드레스는 접착 여유분을 더 확보해야 하니 피팅 때 드레스와 함께 매칭해 보는 게 안전합니다.

가격은 정품 기준으로 5만 원대 후반에서 7만 원 사이였어요. 처음엔 부담스럽다 싶었는데 촬영과 본식 두 번 쓰고 나면 오히려 저렴한 셈이더라고요. 접착력은 한 번 쓰면 확 떨어지니까 촬영용과 본식용을 따로 준비하는 걸 추천해요. 저는 촬영 후 세척해서 보관했다가 본식 때 재사용했는데, 두 번째는 확실히 접착이 약해져서 새로 사길 잘했다 싶었어요.

한여름 촬영이라 땀이 걱정됐는데 접착면이 들뜨는 일은 없었어요. 다만 붙이기 전에 로션이나 오일 성분이 남아 있으면 접착이 안 되니 물티슈로 한 번 닦아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촬영 날 아침에 급하게 붙이면 실패하기 쉬우니 전날 미리 연습해 두면 마음이 편해요.

드레스 라인 때문에 촬영 내내 어깨를 움츠리고 있었던 예전과 달리, 이번엔 사진에서 자세가 훨씬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별거 아닌 속옷 하나가 표정과 어깨선을 바꾼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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