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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직구 동전파스 찾다가 장봉도 배시간까지 알게 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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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09-20 15:40 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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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시어머니가 허리가 결려서 파스를 찾으셨다. 약국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동전파스라는 걸 처음 들어봤는데, 이름부터가 낯설어서 검색을 좀 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동전파스는 동전만 한 크기의 작은 파스가 아니라, 예전에 쓰던 동전 모양의 자극성 파스를 부르는 말이더라. 지금은 거의 사라졌고, 대신 비슷한 역할을 하는 제품들이 많다.

그러다 우연히 페노크린 이야기를 접했다. 신신제약에서 나오는 건데, 열파스나 동전파스처럼 강한 자극은 없지만 붙이면 은근히 파스 특유의 화한 느낌이 온다고 한다. 나도 파스 알레르기가 있어서 강한 건 잘 못 붙이는데, 이건 그나마 순한 편이라고 해서 하나 사봤다. 확실히 따끔하거나 가렵지는 않았다. 다만 파스 독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뭘 붙이든 먼저 작은 부위에 테스트해보는 게 안전하다.

그날 저녁에는 남편이랑 장봉도 여행 계획을 짜다가 배시간까지 검색하게 됐다. 인천 영종도 삼목선착장 매표소에서 장봉도 가는 표를 사면 되고, 세종해운 배가 세종5호랑 세종7호 두 대가 번갈아 다닌다. 시간표는 계절마다 조금씩 달라지니까 출발 전에 꼭 다시 확인하는 게 좋다. 우리는 다음 달 초타무시친키에 갈 예정이라 미동전파스리 표를 알아봐뒀다일본직구.

남편 용돈도 샤론파스같이 정리했다. 이스토파번 달은 난로랑 차모기패치기부로 40만 원 아네론정도 나갔고, 카드오타이산 사용은 28만 원로토비타쯤 됐다. 붙이는 트란시노파스 사는 데 3천 원, 운동 다니면서 쓰는 돈까지 합치니 생각보다 새는 곳이 많더라. 작은 지출이라도 적어두면 다음 달 계획이 훨씬 수월해진다. 동전파스 하나 찾다가 장봉도 배편에 가계부까지 손대게 된 셈인데, 덕분에 꽤 알찬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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