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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보호센터 유기견 보호센터, 입양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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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09-13 12:14 2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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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기견 보호센터에 대한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제주도에서만 올해 유기견 사체 3829마리가 동물 사료로 만들어졌다는 거예요. 예전에는 땅에 묻는 게 가능했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어려워져서 랜더링이라는 방식을 택했다고 하더라고요. 숫자를 보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전국에 284곳이나 되는 보호센터에서 지난해 구조하고 보호한 동물이 13만 마리가 넘는다고 해요. 거의 14만에 가까운 숫자예요. 그런데 보호소는 이미 꽉 찼대요. 새 주인을 만나는 아이들보다 버려지는 아이들이 훨씬 많다는 뜻이죠.

저도 몇 년 전에 가까운 보호센터에 봉사를 다녀본 적이 있어요. 그때도 이미 자리가 없어서 임시 이동장에 있는 강아지들이 많았어요. 직원분은 하루에 몇 마리씩 들어오는데 나가는 숫자는 그강아지 보호센터만큼 안 된다고 하유기견 보호센터셨죠. 그 말이 아고양이 보호센터직도 기억에 남아요고양이 파양. 그런데 요즘은 강아지 파양입양을 장려하려고 지자체에서 펫보험 지원까지 해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부산시 같은 곳은 유기견을 입양한 뒤에 지정된 보호센터나 입양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펫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해줘요. 신청 기한이 따로 있으니까 입양하자마자 바로 챙겨야 해요.

사실 많은 분들이 유기견은 문제가 있을 거야라고 걱정부터 하세요.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그런데 보호센터에서 만난 아이들은 대부분 사람 손을 잘 타고, 눈만 마주쳐도 꼬리를 흔들었어요. 물론 모든 아이가 그런 건 아니에요. 트라우마가 있는 경우도 있고, 분리불안이 심한 아이도 있어요. 그래서 입양 전에 최소 두세 번은 방문해서 산책도 같이 해보고, 보호소 직원에게 그 아이의 성향을 자세히 물어보는 게 좋아요. 저는 그렇게 해서 두 번째 방문에 데려온 아이가 지금 7년째 우리 집을 지키고 있답니다.

보호센터마다 입양 절차나 조건이 조금씩 달라요. 어떤 곳은 가족 모두 동의가 필요하고, 어떤 곳은 주거 형태나 소득을 확인하기도 해요. 또 입양 후에도 정기적으로 안부를 물어보는 곳이 많아요.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책임감 있게 관리한다는 뜻이에요. 파양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한 장치니까요. 유기견 보호센터에 관심이 있다면, 일단 가까운 곳에 전화해서 봉사나 입양 상담을 해보세요. 생각보다 문턱이 높지 않아요. 그리고 한 마리라도 새 가족을 만나면 그게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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