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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매입 중고카메라매입 3곳 비교하고 15만원 더 받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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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09-12 14:26 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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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카메라매입 알아보다가 진짜 피곤했던 경험을 좀 풀어볼까 해요. 집에 안 쓰는 미러리스랑 DSLR이 세 대나 쌓여 있었거든요. 캐논 5D mark2, 소니 A7 초기형, 그리고 올림푸스 PEN 하나. 다 합치면 꽤 될 것 같았는데 막상 업체마다 부르는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동네 카메라 가게에 들고 갔어요. 사장님이 기기 상태를 쭉 보더니 5D는 셔터박스 교체 이력이 있어서 감가가 크다고 하더군요. A7은 배터리 2개에 충전기까지 있는데도 액정에 잔기스 있다고 45만원 부르길래 그냥 나왔습니다.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온라인 매입 업체들은 출장 서비스도 한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두 곳에 비교 견적을 요청했죠. 한 곳은 컴퓨터나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게임기까지 같이 매입하는 곳이었는데 카메라만 따로 보내도 된다고 했어요. 다른 한 곳은 병원 폐업 정리하면서 의료 장비도 매입하는 업체였는데 안저카메라나 수술기구 같은 것도 취급하더라고요. 카메라 매입가 자체는 첫 번째 업체가 5만원 정도 더 높게 불렀습니다.

출장비는 무료라고 해서 집에서 기다렸어요. 오후 2시쯤 기사님이 오셔서 기기 하나하나 테스트하는데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셔터박스 교체 이력은 어쩔 수 없다고 하면서도 5D를 38만원에 매입해갔고, A7은 52만원, PEN은 12만원. 합쳐서 102만원 받았어요. 동네 가게에서 70만원 정도 불렀던 걸 생각중고카메라매입하면 30만원 넘게카메라매입 차이가 났죠.

돌아보면 중고카메라매입은 발품 파는 게 답인 것 같아요. 특히 출장 서비스 되는 곳은 시간도 아끼고 가격도 괜찮았어요. 다만 미리 사진 몇 장 보내고 대략적인 견적을 받아두면 헛걸음 안 합니다. 렌즈나 삼각대 같은 액세서리도 같이 팔면 의외로 쏠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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