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문의

예약문의 목록

커버페이 커버페이 쓰다 접은 폴드7, 3년 만에 돌아온 후기

페이지 정보

백프로 26-09-06 22:40 3회 0건

본문

폴드7으로 바꾸고 한 달째, 커버페이의 매력에 빠져 살고 있어요. 접었을 때 219 비율의 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는 생각보다 훨씬 실용적이에요. 한 손으로 쥐고 카톡하고, 지도 보고, 웹서핑 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어요. 특히 밖에서 한 손으로 빠르게 답장할 때는 커버 디스플레이가 진리예요. 펼치면 7.6인치의 넓은 화면이 나오는데, 영상 볼 때나 문서 읽을 때는 태블릿처럼 느껴져요. 폴드 특유의 주름은 여전히 보이지만, 쓰다 보면 눈에 안 띄어요. 전작보다 얇아진 덕분에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도 부담이 없어요.

다만 완벽할 거란 생각은 금물이에요. 접었을 때 두께감은 여전히 일반 폰보다 두툼하고, 무게도 250g이 넘어서 장시간 들고 있으면 손목이 아파요. 커버 디스플레이로 사용하다가 펼치면 앱이 자동으로 전환되는데, 가끔 멈칫하는 순간이 있어요. 그리고 내장 카메라는 1000만 화소로 평범한 수준이에요. 접었을 때 커버 카메라로 셀피를 찍으면 화질이 살짝 아쉬워요. 그래도 폴더블의 매력은 이런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는 것 같아요.

제가 특히 마음에 인건비결제든 건 멀티태스킹이커버페이에요. 화면을 반으인건비카드결제로 나눠서 한쪽엔 지도를, 다른 쪽엔 메모장을 띄워 놓고 여행 일정을 짜면 정말 편해요. 또 플렉스 모드로 세워두고 영상을 보면 삼각대 없이도 안정적이에요. 화상 통화할 때도 유용하더라고요. 배터리는 하루 종일 쓰기엔 조금 빠듯한데, 25W 충전으로 아침에 30분만 꽂아두면 거의 하루를 버틸 수 있어요. 커버페이와 통화 녹음, 당일 수리 서비스까지 생각하면 다른 폰으로 갈아탈 이유가 없어요. 폴더블을 처음 써보는 분이라면, 특히 갤럭시 생태계에 이미 발을 담근 분이라면 폴드7을 추천해요. 다만 무게와 두께에 대한 적응은 필요해요.

가격은 부담스럽죠. 256GB 기준으로 200만 원을 훌쩍 넘으니까요. 그래도 2년 정도 쓰면 중고가도 꽤 나오고, 삼성의 당일 수리 서비스 덕분에 혹시 모를 사고에도 안심이 돼요. 저는 케이스 없이 쓰는데, 힌지 부분에 흠집이 나면 어쩌나 조심스럽긴 해요. 그래도 폴더블은 일단 써보면 일반 폰으로 돌아가기 어려워요. 다음엔 좀 더 가벼워지고 커버 화면이 더 커지면 좋겠어요.

커버페이, 폴더블의 새로운 재미를 찾는 분이라면 한번 고민해볼 만해요. 단, 매장에서 직접 만져보고 결정하는 걸 추천해요. 저처럼 충동구매했다가 후회하는 분이 없도록요. 물론 저는 만족하고 있지만요. 폴드7, 3년 만에 돌아온 폴더블의 진화를 몸소 느끼고 있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