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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막힘 세면대 막힘, 꼭 뚫는 업체 부르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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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08-27 21:43 2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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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세수하려고 물 틀었는데 물이 쭉 빠지지 않고 조금씩 고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며칠 지나니까 머리카락이랑 비누 찌꺼기가 섞여서인지 물이 더디게 내려가고, 울컥 하는 순간엔 거울 보다가 깜짝 놀랄 뻔했어요. 세면대 막힘, 생각보다 자주 싱크대 막힘겪는 일인데 막상 세면대 막힘당하면 어떻게 해야하수구 막힘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저는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동작구나 노량진 쪽에 세면대 뚫는 업체가 많다는 걸 알게 됐어요. 상도동, 흑석동, 본동 이런 데서 배관 설비하고 막힌 데 뚫어주는 곳이 꽤 되더라고요. 근데 무작정 업체 부르기 전에 제가 먼저 해볼 수 있는 게 있을까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봤어요. 뜨거운 물을 부어보고, 베이킹소다에 식초 넣는 방법도 해봤는데, 머리카락이 딱딱하게 뭉친 경우엔 효과가 거의 없더라고요.

결국 집에 있던 와이어 청소기로 트랩 쪽을 긁어봤는데, 그때 정말 신기하게도 물이 숭숭 빠지는 거예요. 근데 그게 오래가지 않더라고요. 한 일주일쯤 지나니까 또 다시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어요. 그때 느낀 게, 겉으로 보이는 머리카락만 뽑아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거였어요. 배관 안쪽에 오래된 비누 찌꺼기랑 화장품 성분이 쌓여서 점점 좁아진 거였죠. 이럴 땐 결국 전문 장비로 배관 내부를 청소해 줘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동네에 있는 설비업체를 불렀어요. 아는 분 소개로 연락한 곳인데, 폽업 부품도 새걸로 교체하고, 배관을 고압 세척기로 밀어주더라고요. 비용은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기본 출장비에 작업비 포함해서 몇만 원 정도였고, 부품값은 따로였지만 오래된 세면대라면 미리 교체해 두는 게 속편하더라고요. 작업하는 동안 옆에서 보니까, 배관에서 나온 이물질이 엄청나더라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전문가한테 맡길 걸 그랬어요.

지금은 한 달에 한 번씩 배수구 망을 끼우고, 뜨거운 물을 주기적으로 부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혹시라도 또 막히면 검색해서 아무 업체나 부르지 말고, 후기 많은 곳이나 지정 설비업체를 찾아보려고요. 특히 아파트나 빌라 같은 공동주택이면 관리사무소에 먼저 문의하는 게 좋더라고요. 어쩌면 무상으로 처리해 줄 수도 있고, 무료로 뚫어주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세면대 막힘, 막상 겪으면 당황스럽지만 미리 예방하고, 막히면 전문가한테 맡기는 게 오히려 비용도 아끼고 시간도 절약하는 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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