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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피부과 다산피부과 다녀온 후기, 시술 전 꼭 확인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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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10-19 10:58 1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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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피부과를 처음 찾은 건 작년 겨울이었다. 환절기마다 얼굴이 붉어지고 각질이 일어나는 게 너무 스트레스여서, 집 근처에 괜찮은 곳이 없나 하고 검색하다가 발견했다. 솔직히 처음엔 이름만 보고 큰 기대를 안 했다. 동네 피부과면 상담은 형식적이고 시술만 권하는 곳이 많지 않나. 그런데 접수하고 대기하는 동안 의료진이 다른 환자분과 상담하는 걸 들으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내가 받은 건 진정 관리와 레이저 토닝을 섞은 코스였다. 원장님이 피부 상태를 보고 지금은 강한 시술보다 장벽 회복이 먼저라고 하시더라. 보통은 비싼 패키지를 권하던데, 오히려 4주 간격으로 3회만 진행하자고 했다. 가격은 회당 12만 원 정도였고, 첫 상담은 20분 넘게 걸렸다. 내 피부가 예민해서 성분이 조금만 달라도 뒤집어지는 편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사용하는 제품 성분표를 하나씩 짚어주셨다. 이 부분이 꽤 다산피부과인상적이었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무턱대고 비타민 주입을 했다가 일주일 내내 얼굴이 빨갛게 부어서 고생한 적이 있어서, 성분 확인 없이 시술받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3회를 마치고 나서 피부과를 다니는 동안 알게 된 실질적인 팁 몇 가지를 적어본다. 첫째, 다산 쪽은 저녁 7시 넘으면 대기가 꽤 길다. 퇴근하고 가면 한 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린다고 보면 된다. 오전 11시 전이나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가 가장 여유롭다. 둘째, 시술 전에 본인이 복용 중인 약이나 영양제를 꼭 말해야 한다. 나는 혈액순환 관련 영양제를 먹고 있었는데, 그걸 모르고 레이저를 쐈다면 멍이 크게 들었을 거라고 하셨다. 셋째, 시술 후 3일은 세안할 때 미지근한 물만 쓰고 각질 제거는 절대 하지 말라고 하더라. 이걸 어기면 돈 들인 보람이 없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도 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차로 가면 근처 공영주차장에 세워야 한다. 1시간에 1,200원 정도인데, 시술 시간이 길어지면 부담이 조금 된다. 그리고 원장님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나는 두 번째 방문 때 담당 원장님이 바뀌어서 당황했다. 그래서 세 번째부터는 예약할 때 특정 원장님으로 지정해서 잡았다. 이건 어느 피부과나 마찬가지겠지만, 처음 가는 곳이라면 누가 진료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결국 내가 다산피부과를 계속 다니게 된 이유는 과잉 진료를 안 한다는 점이다. 피부가 좋아지니까 주변에서 어디 다니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럴 때마다 나는 비싼 데 안 가도 되니까 일단 상담만 받아봐라고 말한다. 피부는 결국 꾸준함이 답인 것 같다. 급하게 결과를 내려고 무리하면 오히려 되돌아온다는 걸 그때 많이 느꼈다.
내가 받은 건 진정 관리와 레이저 토닝을 섞은 코스였다. 원장님이 피부 상태를 보고 지금은 강한 시술보다 장벽 회복이 먼저라고 하시더라. 보통은 비싼 패키지를 권하던데, 오히려 4주 간격으로 3회만 진행하자고 했다. 가격은 회당 12만 원 정도였고, 첫 상담은 20분 넘게 걸렸다. 내 피부가 예민해서 성분이 조금만 달라도 뒤집어지는 편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사용하는 제품 성분표를 하나씩 짚어주셨다. 이 부분이 꽤 다산피부과인상적이었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무턱대고 비타민 주입을 했다가 일주일 내내 얼굴이 빨갛게 부어서 고생한 적이 있어서, 성분 확인 없이 시술받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3회를 마치고 나서 피부과를 다니는 동안 알게 된 실질적인 팁 몇 가지를 적어본다. 첫째, 다산 쪽은 저녁 7시 넘으면 대기가 꽤 길다. 퇴근하고 가면 한 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린다고 보면 된다. 오전 11시 전이나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가 가장 여유롭다. 둘째, 시술 전에 본인이 복용 중인 약이나 영양제를 꼭 말해야 한다. 나는 혈액순환 관련 영양제를 먹고 있었는데, 그걸 모르고 레이저를 쐈다면 멍이 크게 들었을 거라고 하셨다. 셋째, 시술 후 3일은 세안할 때 미지근한 물만 쓰고 각질 제거는 절대 하지 말라고 하더라. 이걸 어기면 돈 들인 보람이 없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도 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차로 가면 근처 공영주차장에 세워야 한다. 1시간에 1,200원 정도인데, 시술 시간이 길어지면 부담이 조금 된다. 그리고 원장님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나는 두 번째 방문 때 담당 원장님이 바뀌어서 당황했다. 그래서 세 번째부터는 예약할 때 특정 원장님으로 지정해서 잡았다. 이건 어느 피부과나 마찬가지겠지만, 처음 가는 곳이라면 누가 진료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결국 내가 다산피부과를 계속 다니게 된 이유는 과잉 진료를 안 한다는 점이다. 피부가 좋아지니까 주변에서 어디 다니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럴 때마다 나는 비싼 데 안 가도 되니까 일단 상담만 받아봐라고 말한다. 피부는 결국 꾸준함이 답인 것 같다. 급하게 결과를 내려고 무리하면 오히려 되돌아온다는 걸 그때 많이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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