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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전광판 설치 전 알면 좋은 3가지, 가격과 타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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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10-19 15:27 2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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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매장 외벽에 LED전광판을 달면서 견적을 네 군데 정도 받아봤어요. 같은 크기인데 부르는 금액이 꽤 달라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3평 남짓한 실외용 기준으로 최저 380만 원부터 최고 700만 원까지 나왔으니까요. 차이가 뭘까 싶어 하나씩 물어봤더니, 결국 LED 소자를 어떤 방식으로 포장했는지에서 갈리더군요.

요즘 많이 쓰는 방식이 SMD라고 해서, 소자를 기판 위에 얹는 일반적인 형태예요. 실내외 가리지 않고 폭넓게 쓰이고 가격도 무난한 편입니다. 반면 COB는 소자를 기판에 직접 붙이는 방식이라 픽셀을 촘촘하게 박을 수 있어요. 그래서 초고해상도가 필요한 근거리 시청용에 많이들 찾습니다. 대신 단가가 확 올라가요. 제가 본 견적에서도 COB 사양은 같은 크기인데 200만 원 넘게 차이 났습니다.

HOB도 있는데 이건 좀 다른 결이에요. 소자를 덮는 방식이 달라서 충격에 강하고 습기에도 덜 민감하다고 하더군요. 야외나 사람 손이 자주 닿는 위치라면 이쪽을 권하는 업체도 있었어요. 다만 무조건 비싼 게 좋은 건 아니고, 보는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3미터 떨어져서 볼 건데 COB까지 갈 필요는 없더라고요.

실제로 제 매장은 도로에서 5미터 정도 떨어져 있어서 SMD로 충분했어요. 설치까지 이틀 걸렸고, 전기 용량 확인하고 브라켓 앵커 작업하는 데 하루, 모듈 조립하고 화면 테스트하는 데 하루. 철거와 폐기물 처리비 30만 원은 별도였습니다. 견적 볼 때 화면 가격만 보고 덜컥 계약하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한 가지 더. 밝기는 조명 켜엘이디전광판져도 크게 옅어지지전광판 않는다고들 하는데전자현수막, 실제로 낮에 햇LED전자현수막빛 정면으로 받는 대형LED전광판자리면 밝기 수치를LED광고판 꼭 확인하세요. LED전광판저는 처음에 이걸 놓쳐서 한 번 교체 협의를 했습니다. 상담할 때 보는 거리, 설치 위치, 하루 몇 시간 켜둘 건지를 먼저 말하면 견적이 훨씬 정확하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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