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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마사지 산모마사지 산모부종 산후다이이트 산후마사지 받고 부종 빠진 날, 산모 다이어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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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10-19 21:53 3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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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낳고 3주째였나. 발등이 부풀어서 산후마사지 산모마사지 산모부종 산후다이이트슬리퍼도 꽉 끼고, 거울 볼 때마다 얼굴이 낯설었어요. 첫째 때는 그냥 지나갔는데 이번엔 부종이 유난히 심해서 산후마사지를 알아보기 시작했죠. 검색하다 보니 산모마사지, 산후다이어트, 산전마사지까지 종류가 많더라고요. 저는 출장으로 집에서 받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아기랑 붙어 있어야 하니까 나가기가 쉽지 않잖아요.

첫 방문 때 관리사님이 오자마자 제 다리부터 봤어요. 손목으로 눌러보고는 부종이 꽤 올라와 있다고. 그날은 림프 위주로 다리랑 복부를 풀어주셨는데, 끝나고 화장실 갔을 때 발등이 눈에 띄게 달라진 거 있죠. 신발이 헐렁해질 정도였어요. 아로마 오일도 발라주셨는데 향이 세지 않아서 아기 있는 방에서도 부담 없었습니다. 한 회에 90분 정도였고, 10회 끊으면 회당 8만원대까지 내려갔어요. 단발로 하면 12만원 선이었고요.

산후다이어트라고 하면 무조건 굶는 걸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관리사님은 오히려 그걸 경계하셨어요. 모유 수유 중이면 무리한 체중관리는 독이라고. 대신 복부 순환을 풀어주고 붓기를 빼면 몸이 가벼워진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저는 2주쯤 받으니까 임신 전 바지가 아니고 그 전 단계 바지가 들어갔어요. 체중계 숫자는 크게 안 줄었는데 붓기가 빠지니까 라인이 달라 보였습니다. 이게 산모부종 관리의 핵심인 것 같아요.

재왕절개였던 친구는 산후조리 기간이 지나고 나서야 시작했어요. 제왕절개는 최소 6주는 지나야 배를 눌러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처럼 자연분만이면 보통 24주 사이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요. 산후풍 걱정돼서 미루는 분들도 있는데, 미루는 것보다 몸 상태 체크하면서 조금씩 하는 게 낫다고 관리사님이 말씀하셨어요. 물론 이건 사람마다 다르니까 무조건 이렇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집에서 받으니까 준비할 게 거의 없었어요. 수건 몇 장이랑 편한 옷만 있으면 끝. 아기가 울면 잠깐 멈추고 달래고 다시 이어서 해주시더라고요. 그게 제일 좋았어요. 산전마사지도 임신 중에 허리랑 골반 때문에 알아봤었는데, 그때는 병원 다니느라 엄두를 못 냈거든요. 이번에 겪어보니 산후에 몸 관리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고요. 지금은 주 1회로 줄여서 유지 중인데, 그 한 시간이 일주일 버티는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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