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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사이드미러 청라사이드미러 접이불량, 그랜저HG 수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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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10-16 14:13 2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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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에서 사이드미러 접이불량 때문에 골머리 앓는 분들 꽤 많더라고요. 저도 그랜저HG 타면서 운전석 쪽 미러가 어느 순간부터 접히질 않아서 한동안 손으로 접었다 펴고 다녔습니다. 겨울에 얼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봄이 돼도 그대로더라고요. 결국 청라 쪽에 사이드미러 전문으로 하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처음엔 그냥 모터가 나간 줄 알았어요. 그런데 가서 보니 모터보다는 내부 기어가 헛도는 증상이었습니다. 접이 모터는 살아 있는데 플라스틱 기어가 마모돼서 걸리지 않는 거였죠. 수청라사이드미러리하는 데 걸린 시간은 40분 정도. 비용은 부품 포함해서 8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미러 어셈블리를 통째로 갈면 30만 원 넘게 부르는 곳도 있던데, 증상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기어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가면 훨씬 저렴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수입차는 또 다릅니다. 벤츠나 포드 머스탱 같은 차종은 국산차랑 미러 구조 자체가 달라서, 단순 교체로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머스탱은 락폴딩 기능이 없는 트림이 많아서 레트로핏으로 기능을 추가하는 시공을 하더라고요. 기존 차량에 없던 접이 기능이나 락폴딩을 모듈과 배선을 얹어서 새로 심는 방식입니다. 이건 단순 수리랑은 난이도가 달라서, 순정 배선 도면을 보고 작업할 수 있는 곳에 맡겨야 합니다. 아무 데나 맡겼다가 배선 꼬이면 다른 전장까지 문제 생길 수 있어요.

청라나 인천 쪽에서 광각미러로 교체하는 분들도 꽤 봤습니다. 사각지대 때문에 사이드미러 자체를 광각으로 바꾸는 건데, 이건 접이불량 수리랑은 별개 작업입니다. 다만 미러 커버를 여는 김에 같이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접이 수리하면서 광각 렌즈까지 바꿨는데, 확실히 차선 변경할 때 시야가 넓어져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광각 렌즈는 사물이 실제보다 멀어 보이니까 적응 기간이 며칠 필요해요. 처음엔 거리감이 안 맞아서 좀 헷갈렸습니다.

정리하자면 접이불량이라고 다 같은 증상이 아닙니다. 소리만 나고 안 접히는 경우, 아예 반응이 없는 경우, 한쪽만 늦게 접히는 경우가 각각 원인이 다릅니다. 무조건 어셈블리 교체부터 권하는 곳은 한 번쯤 의심해보셔도 됩니다. 청라나 인천에서 비슷한 증상 겪고 계시면, 우선 증상을 정확히 말하고 기어 교체로 가능한지부터 물어보세요. 그게 훨씬 돈 아끼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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