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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카메라매입 중고카메라매입, DSLR 미러리스 처분 고민 끝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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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10-11 23:38 4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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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팔려고 알아보면 은근히 발품이 많이 팔린다. 당근이나 중고나라에 올려도 연락 오는 사람은 대부분 가격 흥정부터 시작하고, 직거래 약속 잡는 것도 일이다. 나도 작년에 캐논 5D mark4랑 소니 A7M3를 처분하려다가 한 달 넘게 신경 쓰다가 포기할 뻔했다.

그러다 지인이 출장 매입하는 업체를 통해 DSLR이랑 미러리스 카메라를 한 번에 정리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집에서 기다리면 된다고 해서 반신반의하며 연락해봤다. 오전에 문의했더니 오후에 바로 방문 일정을 잡아줬고, 기사분이 직접 집 앞까지 왔다. 카메라 바디랑 렌즈 몇 개, 그리고 안 쓰던 플스4랑 닌텐도 스위치까지 같이 내놨는데, 하나씩 상태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가격을 불러줬다.

가격은 솔직히 중고나라에서 개인끼리 거래하는 시세보다는 조금 낮았다. 대신 사진 찍고 글 올리고 연락받고 흥정하는 과정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수준이었다. 특히 렌즈나 바디에 생활 기스가 있으면 개인 거래에서는 그걸로 또 깎이는데, 여기는 그런 부분까지 감안해서 금액을 제시해줘서 오히려 깔끔했다. 플스5랑 갤럭시탭도 같이 맡겼는데, 카메라랑 게임기랑 태블릿을 각각 다른 곳에 알아볼 필요 없이 한 번에 정리되니까 시간이 확실히 절약됐다.

아이맥이나 맥북처럼 덩치 큰 장비도 출장으로 매입한다고 하니, 집에 안 쓰는 전자기기가 쌓여 있다면 한 번 상담받아보는 것도 괜찮겠다. 다만 방문 매입이다 보니 시세 변동이 심한 품목은 미리 전화로 대략적인 가격대를 물어보고, 구성품이나 박스, 충전기 같은 게 있으면 챙겨두는 게 유리하다. 나는 박스랑 케이블을 다 버린 상태여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카메라 매입처 찾느라 지쳐 있었다면, 직접 발로 뛰는 대신 집에서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는 걸 알았던 경험중고카메라매입이었다.카메라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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