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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맛집 창원맛집 삼채보쌈 다녀온 솔직 후기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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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10-10 09:18 1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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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창원에 사는 친구가 점심 먹으러 오라고 해서 신월동 쪽으로 나갔다. 원래는 밀면이나 냉면이 땡기던 날이었는데, 친구가 자기가 자주 가는 보쌈집이 있다며 데려간 곳이 바로 삼채보쌈이었다. 이름은 들어봤는데 실제로 가본 건 처음이라 꽤 기대됐다.

가게는 크지 않았진해맛집다. 점심시간이라 창원맛집그런지 테이블이 거의 다 차 있었고, 우리는 겨우 창가 자리에 앉았다. 메뉴판을 보니 보쌈 정식이 기본이고, 삼채보쌈이라는 이름처럼 세 가지 나물이 같이 나오는 구성이었다. 가격은 1인분에 1만 2천 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고 했고, 우리는 둘이서 보쌈 정식 2인분을 시켰다.

음식은 주문하고 10분쯤 뒤에 나왔다. 수육이 생각보다 두툼하게 썰려 나왔고, 겉은 쫀득하고 속은 부드러웠다. 잡내가 전혀 없어서 좋았다. 삼채라고 해서 뭔가 특별한 재료인가 했더니, 미나리랑 무침 종류, 그리고 살짝 매콤한 나물이 같이 나오더라. 보쌈에 그 나물을 얹어서 먹으니 느끼함이 확 줄었다. 김치랑 같이 먹어도 맛있었고, 새우젓에 찍어 먹는 게 제일 무난하게 잘 어울렸다.

반찬도 꽤 알찼다. 된장국이랑 겉절이, 그리고 잡채까지 나왔는데, 보쌈집 반찬치고는 신경 쓴 티가 났다. 친구는 이 집이 원래 저녁에 더 붐빈다고 했다. 점심은 비교적 자리가 빨리 나는 편인데, 저녁 7시 넘어가면 대기를 각오해야 한다고. 실제로 우리가 나올 때쯤 웨이팅 명단에 이름이 몇 개 올라가 있었다.

주차는 가게 앞에 두세 대 정도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협소해서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신월동 쪽이라 밀면 먹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던데, 다음에는 그 근처 밀면집도 한번 가봐야겠다. 더워지기 전에 보쌈 한 번 먹고 나니 든든했다. 창원에서 보쌈 생각나면 삼채보쌈 한번 가볼 만하다. 다만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으니 조금 일찍 움직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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