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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사이드미러 청라 사이드미러 랩핑 40분, 아반떼 커버 교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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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10-10 14:53 9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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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에서 아반떼 타고 다니는 입장에서 사이드미러 커버는 은근히 신경 쓰이는 부분이에요. 주차할 때마다 기스가 쌓이고, 검은 플라스틱 커버가 하얗게 변색되는 걸 보면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청라 쪽 랩핑샵에서 사이드미러 커버 작업을 맡겼습니다. 예약하고 방문한 시간은 평일 오후 2시쯤이었고, 작업 자체는 40분 정도 걸렸어요.

처음엔 그냥 교체용 커버를 사서 끼울까도 했는데, 순정 컬러가 아니면 이질감이 있다는 얘기가 많아서 랩핑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작업 전에 사장님이 커버 표면 상태를 먼저 봐주시더라고요. 돌빵 자국이 두 군데 있었는데, 청라사이드미러그 부분은 퍼티 없이 필름 두께로 커버된다고 해서 그냥 진행했어요. 비용은 좌우 한 세트에 15만 원, 부가세 포함이었습니다. 재료는 무광 블랙 계열로 골랐고, 차체 색이 흰색이라 대비가 꽤 깔끔하게 나왔어요.

작업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는데, 커버를 탈거한 뒤 초음파 세척기로 한 번 돌리고, 이소프로필 알코올로 탈지하더군요. 그다음에 필름을 붙이고 열풍기로 모서리를 잡아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사이드미러처럼 곡률이 심한 부위는 한 장으로 감싸는 게 아니라 두 조각으로 나눠 붙이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제 차는 한 장으로 마감됐고, 접힌 자국은 손으로 만져봐도 거의 안 느껴졌습니다.

다 끝나고 나서 사장님이 3일 정도는 세차하지 말라고 당부하셨어요. 특히 고압수로 미러 주변을 직접 쏘면 모서리가 들뜰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주일 지나서 보니 끝부분이 살짝 말리는 곳 없이 잘 붙어 있었고, 여름철 주차장에서 봐도 변색이나 광택 변화는 없었어요. 기존 플라스틱 커버가 3년 만에 누렇게 뜬 걸 생각하면, 이번엔 관리만 잘하면 그보다 오래 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청라에서 사이드미러 커버 고민 중이라면 교체보다 랩핑 쪽이 가격이나 마감 면에서 괜찮은 선택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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