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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피부과 다산피부과 3개월 다니고 카드 할부로 바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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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10-05 13:00 3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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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피부과를 처음 간 게 작년 초였다. 여드름 흉터 때문에 상담을 받았는데, 원장님이 치료 계획을 쭉 적어주시면서 총 10회 정도 필요하다고 했다. 회당 15만 원씩 잡으면 150만 원. 그 자리에서다산피부과 카드로 10개월 할부를 긁었다. 월 15만 원이면 부담이 없을 줄 알았다.

근데 3개월쯤 다니니까 문제가 생겼다. 할부는 계속 나가는데, 치료 효과가 눈에 띄게 좋아지지 않았다. 거울 볼 때마다 이 돈이 맞나 싶은 거다. 원장님은 원래 6개월은 지나야 티가 난다고 했지만, 내 지갑은 그걸 기다려주지 않았다. 결국 남은 금액을 정리하고 다른 피부과를 알아봤다.

두 번째 간 곳도 다산 쪽이었다. 여기는 패키지로 3개월 60만 원, 회당 5만 원꼴이었다. 첫 병원보다 훨씬 저렴했다. 왜 진작 여기 안 왔을까 후회했다. 상담할 때 왜 이 가격이 가능하냐고 물으니, 장비를 직접 관리해서 중간 마진이 적다고 했다. 물론 다 믿을 건 아니지만, 실제로 시술 후 붉은기가 덜했다.

그때 깨달은 게 있다. 피부과는 할부 개월 수보다 총액과 회당 단가를 먼저 따져야 한다. 10개월 할부는 월 부담을 낮춰주는 대신, 중간에 그만두면 위약금이나 남은 할부가 발목을 잡는다. 나처럼 3개월 만에 갈아타면 이중 지출이 된다. 지금은 3개월치를 현금으로 결제하고 다닌다. 카드 할부는 정말 확실할 때만 쓴다.

요즘은 다산피부과 여러 곳을 비교하면서 다닌다. 첫 상담 때 치료 기간 동안 중간에 그만두면 어떻게 되는지 꼭 물어본다. 그때 대답이 애매하면 안 간다. 피부는 급하게 만들수록 돈도 더 나가고 스트레스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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