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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가구 사무실가구 냄새, 소주 한 병으로 잡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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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10-05 14:57 2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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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만 되면 사무실가구에서 올라오는 그 눅눅한 냄새, 저도 작년에 아주 고생했습니다. 새로 산 책상이랑 의자가 괜찮았는데 비 오는 날마다 사무실 문을 열면 꼭 곰팡이 핀 빨래 같은 냄새가 코를 찔렀거든요. 에어컨을 틀어도 잡히지 않고, 방향제만 열통을 켜댔습니다. 그러다가 사무실파티션3년 차 사무실 운사무실책상영하면서 알게 된 사무실가구팁 하나. 바로 소주입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어요. 소주를 왜 사무실가구에 뿌리나 싶었죠. 그런데 원리가 간단하더군요. 알코올이 냄새 분자를 녹여서 날려 보내고, 증발하면서 습기까지 어느 정도 잡아줍니다. 방법은 진짜 쉽습니다. 소주를 빈 분무기에 넣고, 가구 표면에서 20cm 정도 떨어져서 골고루 뿌려주면 돼요. 너무 흠뻑 적시면 나무가 상할 수 있으니 살짝 안개처럼 뿌리는 게 포인트입니다. 뿌린 뒤에는 창문을 열고 30분 정도 환기해 주세요. 저는 퇴근 전에 뿌리고 다음 날 출근했더니 냄새가 거의 사라져 있었어요.

그런데 소주만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냄새가 반복되면 근본 원인을 봐야 합니다. 제 경우엔 책상 아래 서랍장 뒤쪽에 곰팡이가 슬어 있었어요. 가구를 벽에서 5cm 정도 띄워 놓고, 제습기를 돌리니까 훨씬 나아졌습니다. 사무실가구를 고를 때도 냄새에 민감하다면 MDF보다 원목이나 친환경 자재를 쓰는 제품이 낫더군요. 가격은 20만 원대부터 100만 원대까지 천차만별인데, 저는 40만 원짜리 원목 책상으로 바꾸고 나서 여름마다 스트레스가 확 줄었습니다.

사업자 입장에서 사무실가구는 단순한 소품이 아니잖아요. 직원들이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있는 공간인데 냄새 때문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업무 효율도 떨어지고, 결국 매출에도 영향을 줍니다. 작년에 소주 한 병으로 시작한 작은 습관이 지금은 사무실 관리 루틴이 됐어요. 장마철 전에 한 번씩 분무기 들고 돌아다니는 거, 생각보다 효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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