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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렌탈 웅진코웨이 렌탈, 3년 쓰고 느낀 솔직한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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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10-04 20:15 4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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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렌탈을 3년째 쓰고 있다. 처음엔 정수기만 했는데, 이제는 공기청정기까지 두 대 돌리고 있다. 렌탈료가 아깝지 않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데, 나는 관리 받는 게 편해서 만족하는 편이다. 다만 계약 전에 꼭 따져봐야 할 것들이 있다.

렌탈은 제품 가격보다 월 요금이 중요하다. 내가 쓰는 정수기는 월 2만 원대 중반, 공기청정기는 3만 원 초반이다. 여기에 필터 교체 주기가 다르고, 방문 관리 서비스가 포함되면 몇 천 원 더 붙는다. 처음 상담할 때는 3년 약정이면 할인된다는 말에 혹해서 계약했는데, 나중에 보니 5년 약정과 월 요금 차이웅진코웨이 렌탈가 2천 원 정도였코웨이 렌탈다. 총액으로 따지웅진코웨이면 5년이 더 나갈 수도 있다. 그래서 요즘은 꼭 총 소요 비용을 계산해본다.

설치 기사님이 오면 집 구조에 맞춰 배관을 연결해준다. 이때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 집은 싱크대 아래에 공간이 좁아서 배관을 늘려야 했고, 5만 원을 냈다. 이건 렌탈료에 포함되지 않으니 미리 물어보는 게 좋다. 그리고 이사할 때도 재설치비가 든다. 나는 이사 경험이 있어서 알았지만, 모르고 계약했다가 당황하는 사람도 봤다.

관리 서비스는 23개월에 한 번씩 온다. 필터 갈고, 기기 안쪽을 청소해준다. 이게 렌탈의 가장 큰 장점이다. 정수기 물맛이 갑자기 이상해지면 바로 연락해서 점검받을 수 있고, 공기청정기 필터도 알아서 챙겨준다. 다만 방문 기사님마다 꼼꼼함이 다르다. 어떤 분은 30분 넘게 꼼꼼히 하고 가시는데, 어떤 분은 10분 만에 끝내고 가기도 한다. 그래도 직접 필터 사서 교체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약정이 끝나면 갱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나는 3년 채우고 재계약했다. 기기를 반납하고 새 모델로 바꾸는 조건이었다. 반납할 때 파손이 있으면 수리비를 물어야 한다. 나는 외관에 큰 문제가 없어서 추가 비용은 없었다. 렌탈은 결국 관리의 편안함과 비용 사이에서 선택하는 문제다. 나처럼 손이 귀찮은 사람에게는 괜찮은 선택이지만, 직접 관리할 자신 있다면 구매가 더 나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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