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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누브라 직접 써보고 알게 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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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26-10-05 00:48 10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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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하면서 웨딩 촬영 날 뭘 입어야 할지 정말 막막했어요. 드레스는 대여라서 속옷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처음엔 그냥 평소 입던 브라를 챙기면 되겠지 싶었는데, 지인이 웨딩누브라를 추천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올리브영에서 하웨딩브라나 골라봤습니다.
웨딩누브라
제가 산 제품은 앞쪽에 후크가 달린 타입이었어요. 뒤가 아니라 앞에서 잠그는 방식이라 혼자서도 착용하기 편했고, 가슴 사이 간격도 조절할 수 있어서 드레스 핏에 맞춰 조금씩 바꿀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2만 원대였는데, 웨딩용으로 비싼 걸 살 필요는 없겠더라고요. 어차피 촬영 날 하루만 쓰니까요. 사이즈는 평소 브라 사이즈보다 한 컵 작게 선택하는 게 안정적이었어요. 너무 크면 드레스 안에서 움직일 때 불편하더라고요.

촬영 당일 준비물도 다시 정리해봤어요. 누브라와 속바지는 기본이고, 코르셋이나 커플링, 웨딩링 같은 소품을 가져가면 청첩장 샷에 활용할 수 있어요. 저는 웨딩링을 미리 준비해 간 덕분에 손 클로즈업 사진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간식도 챙기면 좋아요. 초코파이 몇 개 넣어뒀는데, 대기 시간이 길어서 허기질 때 요긴했어요. 헤어를 어떻게 할지는 스튜디오마다 다르니 미리 문의해서 헤어피스나 헤어핀을 준비해가는 게 좋습니다.

막상 구매하려고 보니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웨딩누브라 추천을 받아도 내 가슴에 맞는지, 후크가 앞인지 뒤인지, 실리콘인지 패브릭인지에 따라 착용감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저는 실리콘보다 패브릭 소재가 땀도 덜 차고 답답하지 않아서 만족했어요. 다만 접착력이 약해지면 다시 붙이기 어려우니 촬영 전날 미리 착용해보고 접착 상태를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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